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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2강. 가상화폐 선물거래란?

by ▨▩♥◑º세선이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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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선물거래를 하는 것처럼 가상화폐인 코인으로도 선물거래를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선물은 위험한 것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선물거래란 무엇인지와 가상화폐에서의 선물거래는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가상화폐 선물거래 이해하기

 

1) 선물이란?

 

선물이라는 것은 본래의 주식상품에서 나온 파생상품입니다. 선물을 영어로 하면 Future입니다. 즉 미래라는 의미입니다. 미래에 가격이 어떻게 될지를 현재 미리 예측하여 투자하는 것을 선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미래의 어떤 시점이 되었을 때 내가 예상한 것이 맞다면 수익을 얻게 되는 것이고 내가 예상한 것이 틀렸다면 손실을 입게 됩니다.

 

선물에 투자할 때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것에 투자를 할 수도 있고 가격이 내릴 것이라는 것에 투자를 할 수도 있습니다. 

 

2) 가상화폐 선물거래란?

 

가상화폐 선물거래란 가상화폐인 코인의 가격이 미래에 오를지 떨어질지를 미리 예측하여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가상화폐에서의 선물거래는 일반 주식에서의 선물과 조금은 다릅니다. 

 

주식에서 선물을 할 때는 옵션만기일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옵션만기일이란 선물투자를 하고 선물거래가 끝나는 시점을 말합니다. 이 시점에 수익을 얻을 수도 있고 손실을 입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에서의 선물에는 투자가 끝나는 만기일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가상화폐에서의 선물거래는 주식과는 조금 다른데요. 만기일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기일이 없기 때문에 무기한으로 선물거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가상화폐 선물거래 용어


가상화폐 선물거래를 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용어들이 있습니다. 가상화폐 선물 거래에 대해서 조금 더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용어를 통하여 하나씩 구체적으로 공부해보겠습니다.

 

1) 롱포지션


선물거래는 간단하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롱포지션(공매수)과 숏포지션(공매도)입니다. 롱포지션을 공매 수라 고도합니다. 롱포지션은 미래에 가격이 오를 것이라 생각하는 곳에 베팅하는 것입니다. 

 

현재에는 미래에 가상화폐의 가격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미래에 가상화폐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포지션을 잡는 것입니다.

 

포지션을 잡는다는 것은 상승하는 것에 베팅을 할지, 하락하는 것에 베팅을 할지 자리를 선점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롱포지션을 잡는 경우에는 앞으로 코인의 가격이 오른다면 나에게 수익이 생기고 앞으로 코인의 가격이 떨어진다면 나에게 손실이 일어나게 됩니다.


2) 숏포지션

 

숏포지션은 미래에 코인의 가격이 내릴 것이라 생각하는 곳에 베팅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숏포지션을 잡았는데 앞으로 코인의 가격이 떨어지면 수익이 나게 됩니다. 반대로 코인의 가격이 오르면 손실이 일어나게 됩니다.

 

3) 레버리지

 

선물거래의 위험성이 바로 이 레버리지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레버리지란 지렛대라는 의미로 남의 돈을 빌려서 지렛대처럼 이용하여 돈을 버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현재 가진 돈이 100만 원입니다. 그런데 2배 레버리지를 사용할 경우 남의 돈 100만 원을 추가로 빌려서 총 200만 원으로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상화폐 선물거래를 하는 경우 거래소에서 하기 때문에 거래소의 돈을 빌리는 것이 됩니다. 만약 100배 레버리지를 사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내가 가진 돈은 100만 원인데 100배만큼의 돈을 더 빌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100만 원의 100배인 1억을 가지고 선물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선물거래는 거래소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은 1배 레버리지부터 125배 레버리지까지 가능합니다. 

 

4) 수익률

 

100만 원의 원금을 가지고 100배 레버리지를 사용한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이 경우 실제 내가 투자한 금액은 100만 원이지만 레버리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1억 원을 가지고 선물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수익이 1%가 났다면 어떻게 될까요? 1억 원에서 1%의 수익이 난 것이므로 100만 원의 수익이 납니다. 그런데 내가 가진 원금 100만 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원금 100만 원으로 100만 원의 수익을 낸 것이므로 100%의 수익이 난 것과 같은 말이 됩니다.

 

반대로 손실이 1%가 난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1억 원에서 1%의 손실이 났으므로 100만 원의 손실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내가 가진 원금은 100만 원이므로 1%의 손실밖에 나지 않았음에도 원금을 모두 잃게 됩니다.

 

5) 청산

 

선물거래에서 가장 무서우면서 위험한 것이 바로 청산이라는 것입니다. 청산이라는 것은 내가 투자했던 원금이 다 날아가서 잃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레버리지를 사용하게 되면 거래소에서 돈을 레버리지 한 비율만큼 빌려줍니다. 그런데 내가 가진 원금 이상으로 손실이 나게 되면 거래소도 당연히 손실을 입게 됩니다.

 

따라서 내가 가진 원금 이상으로 손실이 일어나게 되면 거래소에서 청산이라는 것을 합니다. 거래소도 빌려준 돈을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수익률을 설명드릴 때 예시로 든 100만 원의 원금으로 100배 레버리지를 한 경우를 다시 보겠습니다. 이 경우에 손실이 1%가 나는 경우 1억의 1%인 100만 원이 손실이 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원금을 모두 잃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 원금 이상으로 손실이 난 경우이기 때문에 거래소에서는 청산을 시켜버립니다. 선물거래를 시작할 때 우리가 쉽게 볼 수 있게 청산이 이루어지는 가격이 나와있습니다. 따라서 그 가격을 잘 기억해 두고 내가 청산될 위험이 있는 상황인지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청산이 이루어지기 전에 거래소에서는 경고 알림을 보내줍니다. 돈(증거금)을 더 넣지 않으면 청산될 위험이 있다는 알림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다른 조치도 하지 않는 다면 결국 청산이 되고 청산이 되었다는 알림을 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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