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short selling) 하는 법 쉽게 설명

공매도란 다음과 같은 뜻입니다. 증권사에서 없는 주식을 빌려서 팔아서 현금을 마련합니다. 그 후 주가가 떨어지면 다시 주식을 사서 증권사에 갚습니다. 여기서 남는 돈은 내 몫이 됩니다.

공매도를 잘하면 큰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공매도(short selling)하는 법을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공매도(short selling) 하는 법

공매도를 하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증권사에서 주식 종합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주식 종합 계좌는 증권사에 직접 방문해서 개설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비대면 계좌 개설을 추천드립니다.

계좌 개설이 끝났다면 공매도 사전 교육 및 모의 거래 이수를 해야 합니다. 공매도 사전 교육은 금융 투자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이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매도 모의 거래는 개인 공매도 모의거래인증시스템에서 이수하실 수 있습니다. 위의 준비 사항이 끝났다면 아래 사진을 따라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됩니다.

우선 공매도를 하기 위해서는 대주거래 이용신청을 해야 합니다. 어플에서 공매도라고 검색하면 아래 사진처럼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대주거래 이용신청을 누릅니다.

대주거래 이용신청을 하려고 하면 아래와 같이 신용공여 적정성을 등록해야 한다는 화면이 나옵니다. 그럼 안내되는 화면에 따라 차례대로 진행을 하면 변경이 완료됩니다.

신요공여 적정성을 등록했다면 이제 진짜 대주거래 이용신청을 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대주거래 이용신청을 하기 위해 안내, 설명서 등이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내용을 읽어보고 동의를 누릅니다.

공매도는 상당히 위험한 투자 방법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간단하게라도 설명서 및 안내를 읽어보면 좋을 것입니다.

공매도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공매도 교육을 들었을 것입니다. 공매도 교육을 듣고 나면 교육 이수 번호가 나옵니다. 그 번호를 아래 사진의 교육 이수 번호 입력 칸에 입력합니다.

공매도 모의거래 역시 미리 이수를 했을 것입니다. 한국거래소 모의거래인증시스템 ID, 모의거래 인증키, 연락 가능 전화번호를 입력합니다. 입력을 다 했다면 아래 등록 버튼을 누릅니다.

아까 맨 처음 삼성 증권 어플 검색 창에 공매도라고 검색을 했었습니다. 거기서 '신용> 대주거래> 대주 매매'를 누르면 아래 사진처럼 화면이 나옵니다.

위 화면에서 이제 공매도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공매도를 할 종목명을 검색합니다. 그리고 비밀번호, 수량, 단가를 입력합니다. 그 후 대주(융자) 매도를 누르면 공매도가 완료됩니다.

없는 주식을 빌려서 팔 때 '매도' 탭에서 거래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주가가 하락해서 이제 이익을 보고 싶다 할 때 '매수' 탭에서 거래를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내가 삼성전자 1주를 공매도하기로 합니다. 그럼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위 사진의 '매도' 탭에서 1주를 매도하는 것입니다. 1주를 빌려서 매도했으니 67,400원이 내 주머니에 들어옵니다.

매도 후 3일이 지났습니다. 근데 삼성전자 주가가 3일 전 보다 떨어져서 60,000원이 되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위 사진의 '매수' 탭에서 1주를 매수합니다.

매수한 삼성전자 주식 1주로 3일 전 빌렸던 삼성전자 주식을 갚습니다. 즉, 67,400원에 빌렸던 주식을 60,000원에 갚는 것입니다. 그럼 나는 공매도를 해서 3일 만에 7,400원을 벌게 되는 것입니다.

단, 공매도를 통해 돈을 벌려면 반드시 주가가 하락해야 합니다. 주가가 상승하면 오히려 손해를 입게 됩니다.

<마치며>

오늘은 공매도(short selling) 하는 법에 대해 쉽게 설명을 해보았는데요.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 공매도를 하기까지 시간이 조금 소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성이 큰 만큼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