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배당금, 시가배당률, 배당수익률, 배당성향 뜻 완벽 정리

오늘 알아볼 용어들은 모두 주식 배당과 관련이 있는 용어입니다. 따라서 배당금을 통해 현금흐름을 만들려는 분이 계시다면 이 글을 잘 봐야 하는데요. 오늘은 주당 배당금, 시가배당률, 배당수익률, 배당성향 뜻을 알아볼게요.

 

 

배당금 관련 용어

 

이 글은 배당금과 관련된 용어를 정리하는 글인데요. 배당금과 관련된 용어로 주당 배당금, 시가배당률, 배당수익률, 배당성향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삼성전자 배당 실적을 나타낸 표인데요. 네이버 증권에 나와 있는 삼성전자 실적을 포착한 것입니다. 현금 DPS란 주당 배당금을 말합니다. 삼성전자 1주 당 지급되는 배당금 금액이 얼마인가 하는 것입니다.

 

 

삼성전자-배당-실적,출처:네이버-증권

 

 

위 삼성전자 배당실적 표를 계속 볼게요. 현금배당수익률이란 말 그대로 배당수익률을 뜻합니다. 주가에 비해 배당금을 얼마나 주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금배당성향이란 기업이 번 이익 중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합니다. 2020년 배당성향이 77.95%이니 이익 중 배당금으로 지급한 비율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각 뜻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1. 주당 배당금 뜻

 

주당 배당금을 DPS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주당 배당금이란 1주 당 지급되는 배당금을 말합니다. 삼성전자 1주를 샀을 때 1년 동안 받을 수 있는 삼성전자 배당금을 주당 배당금이라고 합니다. 

 

2019년 삼성전자 주당 배당금은 1,416원입니다. 이 말은 삼성전자 1주를 1년 동안 가지고 있을 때 배당금으로 1,416원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주당 배당금은 전혀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2. 시가배당률 뜻

 

시가배당률이란 현재 주가에 대한 배당금의 비율입니다. 현재 주가가 1000원이고 배당금이 100원이라면 시가배당률은 10%입니다. 현재 주가가 1000원이고 배당금이 500원이라면 시가배당률은 50%입니다.

 

반대로 생각해보겠습니다. 시가배당률이 10%라는 것은 1주에 1000원인 주식을 1년 동안 가지고 있을 때 1년 간 100원의 배당금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2019년 삼성전자 시가배당률은 2.54%입니다. 그리고 2019년 1년 동안의 삼성전자 평균 주가는 약 45,000원이었습니다. 이 경우 2019년 1년 동안 삼성전자 주식을 1개 보유할 경우 받을 수 있는 배당금은 얼마일까요?

 

정답은 45,000원 × 2.54% = 1,143원입니다.

 

근데 조금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분명 2019년 삼성전자 주당 배당금은 1,416원이었습니다. 근데 바로 위에서 계산 한 값은 1,143원입니다. 금액이 조금 다릅니다. 왜 이런 걸까요?

 

시가배당률은 배당금에서 주가를 나눈 값에 100을 곱한 것입니다. 근데 여기서 말하는 주가란 배당기준일 주가를 말합니다.

 

• 시가배당률 = (배당금 ÷ 주가) × 100

 

배당기준일이란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 주주들의 명단을 확정하는 날입니다. 즉, 누구에게 배당금을 줘야 할지 명단을 작성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배당기준일 2 영업일 전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즉, 배당 기준일의 주가를 기준으로 시가배당률이 계산됩니다. 배당기준일은 1년에 최소 4번 정도 있는데요. 4번의 배당기준일의 주가가 매번 같지는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시가배당률은 매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데 위에서 저는 1년을 기준으로 시가배당률을 계산했습니다. 따라서 주당 배당금 금액과 약간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3. 배당수익률 뜻

 

배당 수익률은 시가배당률과 같은 의미입니다. 배당수익률= 시가배당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4. 배당성향 뜻

 

배당성향이란 한 기업이 번 이익 중에서 얼마만큼의 비율로 배당금을 지급하는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2022년 10조 원을 번 A 기업이 있습니다. A 기업은 2022년 배당금으로 1조 원을 주주들에게 지급했습니다.

 

그럼 2022년 A기업의 배당성향은 얼마일까요? 

 

• 배당성향 = (배당금 ÷ 당기순이익) × 100

 

배당성향은 배당금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값에 100을 곱한 것입니다. 따라서 A기업의 배당성향은 (1조 원 ÷ 10조 원) × 100 = 10%가 됩니다.

 

당기순이익이란 순이익에서 법인세를 차감한 이익인데요. 영업 이익과 영업외 이익을 합한 이익입니다. 예시에서는 간략하게 이익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당기순이익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주주 입장에서는 더 좋습니다. 기업이 번 이익을 주주들에게 더 많이 나눠준다는 뜻이니까요. 반대로 배당성향이 낮을수록 기업이 번 이익을 적게 나눠준다는 뜻이니 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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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주당 배당금은 당연히 높을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배당수익률도 당연히 높을수록 좋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배당금이 더 오를 것인가, 앞으로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상 주당 배당금, 시가배당률, 배당수익률, 배당성향 뜻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