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집들이 음식 5가지 추천
친구, 직장동료, 친지를 초대해서 집들이를 하는 경우 어떤 음식을 대접해야 할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음식보다는 간단한 음식을 준비하는 게 훨씬 더 좋을 텐데요. 이 글은 쉬운 집들이 음식 5가지 추천에 관한 글입니다.
쉬운 집들이 음식 5가지 추천
1. 칠리새우
칠리새우를 안 좋아하는 사람을 잘 본 적이 없습니다.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면서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어서 집들이 음식으로 칠리새우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칠리새우를 직접 만드는 것은 복잡하고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칠리새우 냉동식품을 사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동봉된 소스만 뿌리는 게 더 간편합니다. 맛도 이게 더 맛있습니다.
노브랜드 칠리새우를 직접 먹어봤는데요. 처음에 모르고 먹어서 직접 만든 건 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맛있었거든요. 근데 알고 보니 노브랜드 칠리새우 냉동식품이었습니다. 갑자기 또 사먹고 싶습니다. 강추합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2. 보쌈
보쌈도 집들이 음식으로 많이 준비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다만 칠리새우보다는 좀 더 만들기가 복잡합니다. 보쌈을 직접 만드는 순서를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준비물>
- 돼지고기 삼겹살 1.8kg
- 대파 1개
- 된장 3큰술
- 월계수잎 3장
- 소주컵으로 소주 1컵
- 통후추 반 큰 술
- 물
- 보쌈 싸 먹을 김치
- 보쌈용 돼지고기를 물에 1시간 담가서 핏물을 뺍니다.
- 핏물 뺀 돼지고기를 잘 익게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 돼지고기1.8kg, 물, 대파 1개 자른 거, 소주 1잔, 통후추 반 큰 술, 월계수 잎 3장, 된장 3큰술, 마늘 10개를 다 넣고 강한 불로 팔팔 끓입니다.
- 팔팔 끓으면 그때부터 10분 정도 더 삶아줍니다.(뚜껑은 열고 끓여주세요. 잡내 때문)
- 그 후 뚜껑을 닫고 중간불로 40분 동안 삶아줍니다.
-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썰어서 김치랑 같이 맛있게 먹습니다.
사실 준비물만 잘 준비해서 다 넣고 끓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간단합니다. 하지만 재료를 준비하기가 번거롭고 끓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번거로운 경우에는 이미 다 만들어져 있는 냉동 보쌈을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집들이 직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내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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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밀푀유
밀푀유는 대표적인 집들이 음식입니다. 외관상으로 보기 좋을 뿐만 아니라 맛도 좋은 메뉴입니다. 하지만 만드는 과정이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밀푀유를 직접 만드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준비물>
- 불고기용 또는 샤부샤부용 소고기 600g
- 알배기 배추 10장
- 깻잎 15장
- 버섯 조금
- 숙주 2줌
- 간장 2큰술
- 식초 2큰술
- 설탕 1큰술
- 물
- 멸치, 다시마, 무 조금
- 양파 반 개
- 물, 멸치, 다시마, 무 조금, 양파 반 개를 냄비에 다 넣습니다. 팔팔 끓으면 다시마를 빼고 1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그 후 간장 2큰술을 넣고 육수 재료들은 걸러냅니다. 그럼 육수 준비는 끝입니다.
- 도마 위에 배추를 제일 밑에 깝니다. 배추 위에 깻잎을 깔고 깻잎 위에 고기를 깔아줍니다.
- '배추-깻잎-고기' 세트로 해서 5층 정도로 충분히 쌓아줍니다. 그리고 제일 위에는 배추를 올려줍니다. 그래야 자를 때 고기가 안 흘러내립니다.
- 쌓은 걸 뒤집어서 4 동강 정도로 잘라줍니다.
- 4 동강 낸 거를 냄비 가쪽에 예쁘게 담아준 후 버섯을 냄비 중앙에 예쁘게 담아줍니다.
- 아까 맨 처음에 만든 육수를 3분의 2 정도만 부어줍니다.
- 팔팔 끓입니다. 고기가 익으면 간장에 찍어서 먹으면 됩니다.
- 고기랑 야채를 다 먹었으면 칼국수를 육수에 넣어서 끓여 먹어도 됩니다.
생각보다 만드는 과정이 복잡한데요. 이러한 경우 밀푀유나베 밀키트를 사면 됩니다. 밀키트 안에 필요한 재료가 한방에 다 들어가 있으니까 집들이 시작 시 밀키트를 뜯어서 냄비에 다 넣어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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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킨
역시 집들이에는 치킨이 빠질 수 없습니다. 치킨은 직접 만들어서 먹는 게 어려우니 그냥 배달을 시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냉동 양념치킨을 사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대접하는 것도 좋습니다. 냉동이지만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상당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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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무쌈말이
무쌈말이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메뉴로 집들이 음식으로 준비하면 좋을 음식입니다. 무쌈말이 만드는 법을 간단히 살펴보자면 아래 순서와 같습니다.
<준비물>
- 쌈무
- 부추
- 오이
- 당근
- 맛살
- 햄
- 파프리카
- 무순
- 오이, 맛살, 햄, 파프리카를 채 썰어줍니다.
- 무순은 물기를 빼서 준비해 놓습니다.
- 부추는 프라이팬에 살짝만 데쳐줍니다.
- 접시에 제일 먼저 쌈무를 깔고 파프리카, 맛살, 무순, 햄, 당근, 오이 등을 쌓습니다.
- 쌈무를 동글동글하게 말아 준 후 부추로 리본을 묶듯이 쌈무를 묶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고기 요리랑 같이 먹으면 안성맞춤입니다. 무쌈말이는 다 좋은데 재료를 미리 손질하는 게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 이미 다 만들어져 있는 무쌈말이 제품을 사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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